짬짬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었다가 묶어서 발간한 듯한 산문에 가까운 모음집이다.
컴퓨터를 사용해서인지 인터넷 문화와 악플러에 대한 경계심이 자주 엿보인다.
1~20초면 한토막을 볼 수 있는 짧은 글들이라, 화장실과의 궁합이 아주 딱이다.
비치한지 한달 쯤 되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 기존 관점에서는 아직 이 책을 다 본 것은 아닌데,
펼칠 때마다 봤던 글을 서 너차례씩 반복해서 보고 있으니 다 본 것으로 해두겠다.
소설 책을 비치해 두면 보다가 들고 나오는 경향이 많은 데, 이 책은 비치해 두니 들고 나오는 경우가 없어졌다.
화장실 읽을 거리 때문에 늘 고민이시라면 아주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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