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6 01:07

스파이더맨3. 극장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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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석달뒤 쯤 디빅 뜨겠지하고, 기다리시나요?
두시간 가까이 담배도 못피우고, 비좁은 좌석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은 극장을 꺼리게 되는 요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면과 육중한 사운드로 감상할 기회는 평생 한번 뿐이니까...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시사회를 합니다만, 국산영화거나 외화 드라마,코미디물 공짜지만, 않봅니다.
그냥 기다렸다 디빅 보면 되니까...

그러나, 블럭버스터급 액션영화는 무조건 극장갑니다.
스토리 중심이 아닌, 스피드와 액션이 중심이기에, 대화면과 생생하고 중후한 우퍼음이 주는 감동은 영화의 재미
를 몇배로 늘려 주기에...

디빅에서는 그러한 느낌이 전혀 전달되지 않고, 블럭버스터도 그냥 드라마로 보이도록 만들어 버리죠.
TV가 조금 크다고 해도, 아이맥스가 되려면, 100인치 이상은 되어야 하지만, 커봐야 4~50인치 일것입니다.
화면을 보는중 화면 테두리밖을 슬쩍슬쩍 보게되는...

대체적인 평은, 그저 그랬다라는 반응이 좀 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고, 졸지도 않을 겁니다.
스파이더맨 1,2가 그랬듯,남녀간의 맬러와 어머니 사이의 윤리교과서 내용이 수록이 됩니다.
그래서, 초반과 후반을 제외하고 조금 긴장감이 이완되고 루즈해지죠.

1,2편과 달리 여러 케릭터가 등장하고, 절대무적급 불사의 존재도 등장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지만,
아동용 만화답게 윤리 교과서적으로 해결되고 마는 점은 조금 후반 갑자기 맥빠지는 요소였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을 서둘러 서울극장으로 갈까하다가, 동네 CGV에서 봤습니다.
사운드에서 (스파이더맨은 디지털 없는 것 같더군요.) CGV가 서울극장보다 조금 약하네요.
볼륨문제가 아니라, 중저음 강도가 약한데, 스피커좀 교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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